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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2001) 판타지 영화 줄거리

by 랑이11 2022. 3. 30.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 첫 번째 작품.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영국의 작가 조앤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위너브라더스가 해리 포터 소설의 영화 판권을 사들이면서 최초로 영화화되었다. 해리 포터라는 한 고아소년이 11살 생일에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고, 놀라운 마법의 세계에서 짜릿한 모험을 펼친다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로, 한국에는 2001.12.14 에 개봉 당시 전 세계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국과 영국에서도 그 해 큰 흥행을 했고 2020년 중국 재개봉에 힘 입어 이번에 한국에서도 2021년도에 2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 영화이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줄거리

어둠의 마법계의 1인자 인 볼드모트에 의해 부모님을 잃고 어릴 적 위압적인 버논 숙부와 냉담한 이모 페투니아, 욕심 많고 버릇없는 사촌 더즐리 밑에서 갖은 구박을 견디며 계단 밑 벽장에서 생활하는 주인공 해리포터. 이모네 식구들 역시 해리와의 동거가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한 번도 생일파티를 치르거나 제대로 된 생일선물을 받아 본 적이 없는 해리로서는 특별히 신날 것도 기대할 것도 없던 11살 생일을 며칠 앞둔 어느 날, 해리에게 초록색 잉크로 쓰인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그 편지의 내용은 다름 아닌 해리의 11살 생일을 맞이하여 전설적인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보낸 입학 초대장이었다. 그리고 해리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거인 해그리드는 해리가 모르고 있었던 해리의 진정한 정체를 알려주는데. 그것은 바로 해리가 굉장한 능력을 지닌 마법사라는 것!

 

 

해리는 해그리드의 말을 듣고 자신을 구박하던 이모네 집을 떠나 호그와트로 향한다. 런던의 킹스크로스 역에 있는 비밀의 93/4 승장장에서 호그와트 특급열차를 탄 해리는 열차 안에서 같은 호그와트 마법학교 입학생인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와 론 위즐리를 만나 친구가 된다. 이들과 함께 호그와트에 입학한 해리는 그리핀도르로 반 배정을 받고, 놀라운 모험의 세계를 경험하며 갖가지 신기한 마법들을 배워 나간다. 또한 빗자루를 타고 공중을 날아다니며 경기하는 스릴 만점의 퀴디치 게임에서 스타로 탄생하게 되며, 유니콘, 켄타우루스, 히포그리프등 신비한 동물들과 마주치며 모험을 즐긴다.

 

 

해리 포터는 론과 헤르미온느와 같이 호그와트를 이동하던 중 갑자기 계단이 이동해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는 금지구역의 방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머리가 3개 달린 엄청난 크기의 개를 보게 되고 호그와트 내에 무언가 이상한 것이 있는 게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해리는 호그와트 지하실에 `영원한 생을 가져다주는 마법사의 돌'이 비밀리에 보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해리의 부모님을 죽인 볼드모트가 그 돌을 노린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볼드모트는 바로 해리를 죽이려다 실패하고 이마에 번개모양의 흉터를 남긴 장본인이다. 해리는 볼드모트로부터 마법의 돌과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을 하는 내용이다.

 

 

 

 

 

리뷰

 2001년 개봉이라면 내가 초등학생 4학년 때 친구들과 우르르 모여 영화관에 가서 처음 해리포터를 관람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해리포터 시리즈는 나에게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영화로 자리 잡은 것이다. 현실세계와 마법세계가 있다는 흥미로운 설정들부터 귀여운 어린 셋 친구들이 마법 학교 입학해 적응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멋지게 연출해 줬던 거 같다. 원작을 읽지 않고 영화로만 접했지만 영화도 이 정도인데 책에 더 다양하고 재밌는 일들이 펼쳐진다니 작가님의 상상의 세계가 놀라울 따름이다.

 

  마법세계로 통하는 9와 4분의 3승 강장, 마법 빗자루를 타고 질주하는 퀴티치경기, 반배정하는 마법모자, 주인공 해리에게 큰 아이템이었던 투명망토, 그리고 이 영화를 접했다면 한 번쯤은 외쳐봤던 재미난 마법주문들 까지 너무 신선하고 재밌었다. 1탄에서 배경을 탄탄하게 자릴 잡아 준거 같고 동화 같은 이미지에 진지한 스토리까지 담겨져 앞으로의 시리즈를 더 기대하게 만들었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0주년을 맞아 이번에 새로 재개봉하면서 큰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더 반가웠던 영화였다. 나랑 같이 자란 영화 같아서 그 시절 추억 속에 존재했던 영화였는데 요즘 어린이들도 해리 포터란 영화를 접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된 거 같아 괜히 내가 뿌듯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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