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2002) 영화정보와 줄거리 리뷰

by 랑이11 2022. 3. 30.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정보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은 2002년에 개봉한 영화로 영국과 미국이 합작, 판타지 영화이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때와 같이 원작 파괴 부분이 거의 없으며 이번에도 크리스 콜럼버스 가 감독을 맡아 환상적이고 동화스러운 느낌이 강한 점이 특징이다. 

 

 원작 소설에서는 시리즈 중 분량이 적은 편인데 반면 영화 시리즈 중에서는 상영 시간이 가장 긴 162분이라는 다소 긴 러닝타임이지만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이야기는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 수많은 사람들이 공포스러운 습격을 받아 연쇄살인 사건의 미스터리 스릴러 같은 느낌이 강해 긴장감이 넘친다는 의견도 제법 있다.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 8편들 중에 유일하게 쿠키 영상이 존재한다.(록하트가 정신병동에 묶여있는 10초 영상)

 

 

 

줄거리. 비밀의 방엔 무엇이 있을까?

 해리 포터에겐 이번 여름방학이 즐겁지 않았다. 마법이라면 질색을 하는 이모네 부부 구박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속상한 건 단짝이었던 론과 헤르미온느가 자신을 까맣게 잊었는지 편지에 답장 한 통 없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꼬마 집요정 도비가 해리의 침실에 나타나 뜻밖의 얘기를 하는데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가면 무서운 일을 당할 거라는 것. 도비는 해리를 학교에 못 가게 하려고 자신이 여태까지 론과 헤르미온느의 답장을 가로채 왔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도비와 더즐리 가족의 방해에도 해리는 론과 그의 형제들이 타고 온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 이모집을 탈출해 따뜻한 가족애가 넘치는 론 위즐리의 집으로 향한다.

 

 

 개학을 앞두고 학교에 가는 날, 론과 해리는 뭔가의 방해로 9와 3/4 승강장에 못 들어가 개학식에 지각할 위기에 처한다. 결국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 겨우 학교에 도착했으나 공교롭게도 그 모습을 머글들이 목격하고 차가 학교 선생님들이 소중히 여기는 '커다란 버드나무' 위에 불시착하는 바람에 화가 난 스네이프 교수로부터 퇴학 경고를 받게 돼지만 퇴학 대신 해리와 론은 나머지 수업을 받게 된다. 해리는 다시 호그와트에 입성했지만 벌어지는 일들이 순탄치 않았다. 

 

 

 한편 1학년 때 해리가 보여준 영웅적인 활약상이 학교 전체에 소문이 나고, 그 덕에 해리는 원치 않는 관심의 초점이 되 신입생들과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가르치는 신임 교수 질데로이 록허트가 새롭게 해리포터의 팬이 된다. 남의 시선 끌기를 좋아하는 잘난척하는 성격 탓에 주변에서 따돌림 당하는 록허트 교수는 해리와 친해지고 싶어 안달하지만, 그 역시 학교에서 일어나는 무서운 사건에 대해 뾰족한 설명을 못해준다. 모든 이목은 해리에게 집중되고, 결국 다들 해리를 의심하기에 이른다. 물론 론과 헤르미온느, 그리고 수수께끼의 일기장에 마음을 뺏긴 론의 동생 지니만은 끝까지 해리를 믿어주고 자신을 믿는 친구들을 실망시킬 수는 없어 해리는 도움을 준다며 되려 걸리적 대는 록허트 교수가 다소 방해가 되긴 하지만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울 결심을 하게 된다. 호그와트 안에서 '비밀의 방'이 열렸다는 괴기스러운 소문과 함께 '비밀의 방'이 슬리데린의 후예와 연관되었단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해리는 뱀과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고, 이 능력 때문에 슬리데린의 후예이며 비밀의 방을 연 장본인이란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해리의 친구 헤르미온느까지 슬리데린 후계자한테 당한 상황에 해리와 론은 후계자로 의심되는 슬리데린의 말포이에게 접근하기 위해 헤르미온느가 만든 폴리주스 약으로 그와 친한 크레이브와 고일로 둔갑해 접근했지만 말포이는 후계자가 아니었고 그에게서 50년 전에도 비밀의 방이 열렸었다는 사실과 함께 우연히 모우닝 머틀이 있는 여자화장실에서 발견한 톰 리들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글씨를 쓰면 답신이 보이는 신기한 일기장을 통해 톰 리들의 일기장이 50년 전의 비밀의 방이 열렸다는 사실에 대한 답으로 그 시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50년 전 그 방을 연 범인으로 해그리드가 의심받고 있다는 걸 발견하고 용의자로 아즈카반 감옥에 붙잡혀 가게 됐지만 범인이 아니란 걸 알게 된다. 그 사이 론의 동생 지니도 비밀의 방에 붙잡혀 갔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지니를 구하러 가기 위해 어둠의 방어술 수업을 담당하는 록허트 교수와 비밀의 방 입구로 향하는데 비밀의 방에 들어간 해리 포터. 그가 마주한 자는 다름이 아닌 일기장 주인 인 톰 리들. 비밀의 방의 비밀은 무엇일까?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을 보고 느낌점.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을 보면 이야기가 정말 짜임새가 있고 장면 하나하나 대사와 사건이 연관돼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되는 스토리가 흥미로웠다. 이번 시리즈에선 하늘은 나는 마법 자동차, 하울러 편지, 맨드레이크 식물, 새로운 캐릭터인 집요정 도비, 모우닝 머틀, 볼드모트의 젊은 시절, 이후 시리즈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폴리주스도 첫 등장한다. 이런 부분 들은 해리 포터에서만 볼 수 있는 큰 매력이자 다음 시리즈엔 어떤 것들이 나올까 하는 궁금증도 생긴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시리즈 내내 해리 포터에게 끊임없는 고난과 난감한 선택을 하게 한다. 그리고 그 난관을 헤쳐나가고, 선택의 과정 속에서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그런 영화인 거 같다. 어렸을 땐 그저 마법세계 판타지 영화라고만 생각하면서 봤는데 해리포터 시리즈를 정주행 할수록 그런 고난과 선택은 사는 동안에 끊임없이 반복되는 거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