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불의 잔 영화 정보.
2005년 개봉한 4번째 시리즈로 마이크 뉴엘 감독이 연출했다. 이야기 진행의 특성상 해리포터의 특유의 음울함과 서스펜스, 액션을 바탕을 깔고 그 위에 사춘기 십 대들이 느끼는 풋풋한 고뇌를 덧입혀야 했던 것. 따라서 이야기에 적합한 감수성과 직관력을 지닌 감독을 신중히 선택해야 했다. 그래서 발탁된 감독이 바로 <도니 브레스코> <모나리자 스마일> 등 다양한 영화를 통해 다재다능함을 선보인 마이크 뉴웰이다.
감독은 이 작품의 본질이 스릴러라고 말한다. 다니엘은 자신의 역할인 해리포터가 늘 두려움을 안고 살며 자신의 과거에서 탈피하고 영웅 역할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이 해리의 본심일지도 모른다고 분석한다. 하지만 '고전적인 영웅들과 다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라며 역할에 대한 애착을 표시했다. 여러 사건과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쉴 틈 없이 꽉 찬 2시 30분의 러닝타임을 즐길 수 있다.
최강의 챔피언을 찾아라! 트리위저드 마법 경연대회!!
해리는 어느 외딴 저택에서 볼드모트와 2명의 추종자가 대화하는 모습을 몰래 본 머글을 죽여버리는 악몽 꾸며 영화는 시작된다. 꿈에서 깨자마자 론의 가족들과 헤르미온느와 같이 퀴디치 월드컵을 구경하러 떠나는데 도중 론 아빠 친구 부자간을 만나 동행한다. 친구 분은 마법 정부 동료이고 그의 아들 세드릭은 해리보다 높은 학년의 호그와트 학생이다. 지정된. 장소로 순간이동이 되는 포트키를 이용해 도착 한 월드컵 경기장은 큰 축제 분위기로 즐기기도 잠시 볼드모트 추종하는 죽음을 먹는 자들이 나타나 소란을 일으키며 전부 대피하게 된다..
호그와트 4학년이 된 해리. 올해는 4년에 한 번씩 명문 마법학교들이 모여 최고의 마법사를 뽑는 트리위저드 대회가 개최하는 해이다. 이번에는 3개의 학교가 출전했고 학교당 1명의 대표 가 선출되는데 나이 제한이 있는 경기에 누가 해리 이름을 불의 잔에 넣었는지 고학년들 사이에서 해리도 호그와트 대표로 세드릭과 같이 출전하게 된다. 챔피언이 되면 큰 명예를 얻기에 또래들의 질투가 속에 해리의 고난은 그렇게 시작된다. 트리위저드는 목숨을 걸고 하는 위험한 시합으로 해리는 첫 번째 경기에선 사납기로 한 혼테일 용이 지키는 황금알을 빗자루를 이용해 최단 시간 내에 획득하고, 황금알을 열면 두 번째 경기에 힌트가 들어 있는데 물속에서 열어보라는 세드릭의 말에 11시간 동안 검은 호수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는 점을 알아내고 친구 네빌이 도움으로 아가미풀을 먹고 경기에 임한다.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들어왔지만 소중한 친구 1명을 구하는 임무에서 2명을 구해 희생정신을 높게 사 2등으로 통과한다.
마지막 세 번째 경기는 움직이는 미로 속에서 트리위저드 우승컵 찾기로 다른 마법학교 학생들은 차례대로 실패를 하고 호그와트 선배인 세드릭과 해리는 동시에 우승컵을 잡자마자 톰 리들 무덤으로 순간 이동했다. 그곳엔 윔테일이 있었고 금지된 마법으로 세드릭을 죽인 뒤 재물로 해리의 피와 자신의 살점을 바쳐 볼드모트를 부활시킨다. 그렇게 부활한 볼드모트는 부하들을 소집시키고 해리를 죽이지 못했다는 건 과장된 내용이라며 전면승부를 하게 된다. 마법 대결이 이어지고 그때 볼드모트 지팡이에 목숨을 잃은 세드릭, 해리 부모님 등 영혼들이 나타나 해리를 도와주는 사이 이곳으로 연결 됐던 우승컵 포트키를 타고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왔다. 세드릭의 죽음에 다들 슬퍼하고. 학교 선생님으로 변장해 해리에게 접근했더 매드아이 교수의 정체가 드러난다.
그는 해리의 이름을 불의 잔에 넣고 경기를 치를 때마다 도움을 주고 우승컵에 마법을 걸어 해리를 볼드모트 무덤으로 보낸 장본인으로 볼드모트 신도 바티 크라우치 2세로 아즈카반의 또 다른 탈옥수로 폴리주스를 먹고 매드아이 교수 행세를 했던 것이다. 해리를 통해 볼드모트가 부활했다는 소식이 마법세계 전역에 퍼지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해리포터와 불의 잔 영화 감상평
이번 시리즈에서는 퀴디치 월드컵, 트리위저드, 무도회 등 마법세계의 행사들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그들의 문화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마법학교가 호그와트 세계만 알고 있던 나에게 명문 마법학교들이 모여 행사를 하는 모습은 신선하고 재밌었고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큰 스케일은 자랑하는 판타지 영화로 이 안에 액션, 모험, 로맨스까지 담겨 사춘기 해리포터의 고민과 갈등도 엿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볼드모트의 부활로 다음 편부 턴 해리포터 시리즈가 더 어둡고 진지하게 다뤄질 예정이며 영화에서 원작 분량을 그대로 담아내기엔 무리가 좀 있어 생략된 부분들도 있다고 하니 책으로 만나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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