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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2007) 영화 줄거리 리뷰

by 랑이11 2022. 4. 3.

영화정보

 2007년에 개봉한 해리포터시리즈 5번째 작품으로 영국과 미국의 합작 판타지 영화이다. 시리즈 최초로 데이빗 예이츠가 맡았는데 그는 훗 날 신비한동물사전의 연출을 맡고 해리포터시리즈의 마지막장까지 감독을 한다. 20222월 재개봉을 한다.

 

 

 

호그와트의 최대의 위기. 어둠에 맞설 불사조기사단이 온다.

 

 

 볼드모트의 귀환으로 마법정부에 스며든 악의 세력 때문에 마법부 장관은 덤블도어와 해리포터를 의심하며 이를 거짓이라 믿고 한편 이모부댁에서 여름방학 보내던 해리포터는 급작스런 디멘터의 공격에 머글들이 보는 앞에서 마법을 사용해 호그와트 퇴학처분을 받는다. 다행히 이번에도 호그와트 교장 덤블도어의 든든한 변호로 퇴학처분을 면하게 되지만 마법정부로부터 호그와트 내부에서도 고난을 겪는다.

 

 새로운 어둠의 마법방어학 교수이자 장학관으로 엄브릿지 교수가 등장해 교수 학생 할거 없이 온갖 제재를 가한다.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는 방어수업은 책을 읽는 것이 전부였고 호그와트 교육의 질 개선이라는 명목으로 교수들을 평가하고 해고 한다. 마법정부는 호그와트가 군대를 만들어 반역을 한다는 의심에 이르렀고 이를 막고자 아예 실습을 금지 시킨 것이다. 교칙을 계속 추가하며 개별적으로 사적모임을 가진 학생은 고문을 받고 자백을 받는 마법약도 서슴치 않았다. 엄브릿지의 강압적인 행동과 볼드모트가 군대를 모은 다는 시리우스의 전갈까지 이어지면서 이대로 있다간 죽을 게 뻔하기에 해리포터는 친구들과 스스로 힘을 키우기 위해 볼드모드에 맞설 덤블도어의 군대를 편성하고 방어와 공격 마법을 알려주고 서로 실습하면서 실력을 키워 나간다.

 

 하지만 자백약을 먹은 초가 엄브릿지에게 모든 사실을 실토해 숲으로 돌아가면서 덤블도어는 교장직에서 물러가고 엄브릿지가 새 교장이 되 호그와트를 완전히 장악한다. 이 때 해리는 볼드모트와 연결된 영혼으로 인해 악몽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볼드모트 시선을 공유해 현실에서 벌어진 사건을 꿈에서 보게 된다. 이를 통해 위험에 빠진 불사조기사단을 구하기도 한다. 정신을 공유 한다는 건 곧 볼드모트도 해리의 정신을 장악할수 있기 때문에 스네이프 교수로부터 정신을 방어하는 오크루먼시 특강을 받는다.

 

 그러던 중 대부 시리우스가 죽는 장면을 보고 덤블도어의 군대 친구들과 함께 시리우스를 구하기 위해 마법부로 향한다. 시리우스를 죽인 여지를 따라간 곳엔 역시나 볼드모트가 있었고 해리포터는 죽을 위기에 처한다. 마침 덤블도어가 와서 볼드모트와 싸우게 되고 세계관 최강자들의 마법 결투가 벌어진다. 화려한 마법을 서로 주고 받으며 힘이 부족해진 볼드모트는 해리포터의 몸으로 도망가지만 스네이프에게 특훈을 받은 해리포터는 정신마법을 이겨내고 뒤늦게 온 마법정부는 볼드모트의 실체를 보고 그제서야 그가 돌아왔다는걸 믿게 된다. 호그와트는 엄브릿지는 해임되고 교장직으로 덤블도어가 돌아오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불사조 기사단 원작과 많이 달라..

원작 시리즈 중 가장 긴 이야기이지만 영화는 대폭 축소 되 전 시리즈 중 러닝타임이 짧은편에 속한다. 원작과 많이 다르거나 생략된 부분도 많으니 책으로도 만나보면 좋을 거 같다. 책속의 내용을 실제로 표현하기엔 무리도 있고 인간의 개개인의 상상력을 만족 시킬 순 없으니 말이다. 영화로만 접한 나는 뭔가 무거워진 느낌에 내가 아는 해리포터영화가 맞나 라는 생각과 함께 전 시리즈 보단 무덤덤하게 봤던 거 같다.

 

 나는 콜롬버스 같은 밝은 작품을 좋아하나보다. 시리우스가 죽는 장면도 너무 허무했지만 해리포터와 볼드모트를 만나게 하려는 매개체라 생각하면서 영화를 보는 게 나을 것 같다. 이 편의 역대급 캐릭터는 엄브릿지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정말 너무 얄밉고 싫을 정도 였다.

 

 마법정부에서도 볼드모트의 존재를 인정하기까지 너무 답답하고 겁쟁이 같았는데 그의 등장만으로 한번에 해결 되 답답함을 해결해줬다. 마지막으로 명장면으론 덤블도어와 볼드모트의 마법전투장면을 뽑고 싶다. 화려한 공격과 방어들을 시각적으로 멋지게 표현 해 다소 무거웠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나마 화려하게 장식해 준 거 같아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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